2019년 06월 2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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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6강 PO 2차전 88-84 역전승

15점 차 극복하고 2연승 질주
김종규·메이스 56득점 합작 ‘펄펄’

  • 기사입력 : 2019-03-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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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LG 김종규가 26일 창원실내체육관서 열린 부산 KT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슛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가 접전 끝에 6강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거뒀다.

    LG는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88-84로 승리했다. LG는 15점 차를 극복하고 역전승을 거두면서 남은 6강 플레이오프 3경기 중 1경기만 승리해도 인천 전자랜드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게 됐다.

    LG 김종규는 29득점 12리바운드를 하면서 공격을 이끌었으며, 메이스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 10점을 넣는 등 27득점 했다. 조성민은 3점슛 3개 포함 13득점, 그레이는 3점슛 2개 등 13득점하면서 뒷받침 했다.

    LG는 1쿼터에 KT 허훈에게 6점 5어시스트를 허용했으며, 17-26으로 시작한 2쿼터에 상대 김민욱에게 3점슛 2개를 내주면서 15점 차까지 뒤졌다.

    LG는 43-50으로 맞은 3쿼터 초반 김종규와 메이스가 4득점을 합작하면서 47-50으로 따라 붙었다. KT 랜드리에게 2점슛을 내준 후 조성민의 3점슛으로 50-52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상대 덴트몬에게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3쿼터를 65-69로 마무리했다.

    LG는 4쿼터 초반 김현민과 김민욱에게 계속해서 실점하면서 67-78로 뒤졌다. LG는 작전타임 이후 4분여 동안 상대를 무득점으로 막고 김종규의 점퍼, 조성민과 김시래의 3점슛, 김종규의 2점슛이 연속으로 나오면서 77-78 1점차로 다가섰다. LG는 경기 종료 3분 49초를 남겨두고 메이스가 2점슛을 넣은 후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까지 넣으면서 80-80으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메이스가 또 다시 2점슛과 보너스 자유투까지 넣으면서 83-80으로 앞서나갔지만 84-84 동점을 허용했다. LG는 메이스와 김종규가 잇따라 2점슛을 성공시키고, 경기 종료 직전 김종규의 스틸까지 나오면서 실점을 막아 결국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LG는 리바운드(42-34)와 어시스트(21-14)에서 앞섰으며, 메이스와 김종규의 높이를 바탕으로 페인트존 득점(46-40)도 많았다.

    현주엽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해줬다. 어려운 경기였는데 잡아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LG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사직체육관에서 KT와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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