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27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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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4강 PO행, 다음 경기 기약

KT와 6강 PO 3차전 83-103 패배
30일 4차전 승리 땐 인천과 4강전

  • 기사입력 : 2019-03-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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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LG 그레이가 2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서 슛을 하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가 외곽슛 봉쇄에 실패하며 부산KT 소닉붐과의 6강 PO 3차전서 패했다.

    LG는 2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KT와의 경기에서 83-103으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LG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6강 플레이오프 남은 2경기 중 1경기만 승리해도 인천 전자랜드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된다.

    LG는 2차전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김시래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이원대와 양우섭이 포인트가드를 맡으며 공수를 조율했다.

    LG는 1쿼터 3점슛을 앞세운 KT에 고전했다. KT는 1쿼터 김윤태(3개), 덴트몬(2개), 랜드리·김민욱(이상 1개) 등 7개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면서 LG는 1쿼터를 14-19로 뒤졌다. LG는 1쿼터 종료 전 4분여 동안 무득점에 그쳤지만 그레이의 버저비터 3점슛이 나오면서 14-29로 1쿼터를 끝냈다.

    LG는 2쿼터 중반 19-40까지 뒤졌지만 2분여 동안 메이스와 그레이의 연속 9득점이 나오면서 28-40까지 추격했다. 이어 LG는 김종규, 강병현, 안정환 등이 득점에 가담하면서 45-51 6점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LG는 3쿼터에 1쿼터처럼 많은 외곽슛을 허용했다. 쿼터 종료 직전 김종규와 강병현의 득점이 나오긴 했지만 3쿼터에 나온 19득점 중 메이스와 그레이가 15득점을 합작하면서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LG는 64-84로 시작한 4쿼터 초반 4개의 슛이 림을 벗어나고 KT에 연속 7실점하면서 64-91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현주엽 감독은 경기 종료 6분 34초를 남겨두고 김종규를 뺐으며, 4분 24초 전 메이스마저 교체하면서 4차전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KT는 3점슛 30개를 시도해 18개가 성공하면서 성공률 60%를 보였으며, LG는 17개의 3점슛을 던져 5개만 성공(성공률 29%)했다.

    메이스(26득점 15리바운드), 그레이(24득점 7리바운드)와 김종규(14득점 7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LG는 이들 세 선수를 제외하고 두 자릿수 득점을 하지 못했으며, 2점슛 성공률도 49%에 그치면서 리바운드 우위(43-30)를 살리지 못했다.

    LG는 30일 오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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