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이 지난 2일 도내 9개 은행 관계자들과 ‘2019년 상반기 경남지역 은행 협의회’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지원장 안병규)은 지난 2일 지역내 은행들과 소통강화를 위해 2019년 상반기 경남지역 은행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은행 협의회에는 도내 소재한 9개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지원은 이날 협의회에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2018년 경남지역 은행 금융 민원·교육 현황,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동향 및 예방대책, 2019년 금융감독원의 은행 관련 감독·검사업무 운영계획, 은행검사 관련 주요 지적사례(2018년) 등을 설명하고, 은행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금융감독원는 이번 협의회가 점점 지능화되는 보이스 피싱 피해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2019년 금융감독원의 감독 방향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은행권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앞으로 손해보험사, 상호금융회사, 여전사, 금융투자회사 등과 금융기관 협의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