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축구단이 지난 5일 목포시청과의 경기에서 승리 후 김대진 창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오진열 창원시축구협회 회장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창원시청 축구단이 최경돈 감독 부임 이후 첫 승을 거뒀다.

창원시청은 지난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4라운드 목포시청과의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창원시청은 승점 5점(1승 2무 1패)으로 4위로 도약했다.

창원시청은 전반 3분 신태한의 코너킥을 손기련이 헤더로 첫 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1분 뒤 주광선이 골을 터트렸다. 태현찬은 전반 추가시간 상대 페널티박스 내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창원시청 신태한은 도움 2개를 기록했다.

최경돈 감독은 “너무 기다렸던 첫 승이라서 기쁘다. 선수들이 잘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청은 같은 날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경기서 1-2로 역전패했다. 김해시청은 승점 3점 (1승 3패)으로 순위가 7위로 내려갔다.

글·사진=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