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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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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향당, 교방문화 콘텐츠 개발한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활용사업 선정
교방복식·진주검무 체험 등 추진

  • 기사입력 : 2019-04-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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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향당의 ‘교방문화, 그 풍류와 멋을 찾아서’가 문화재청이 공모하는 ‘2019 생생문화 재활용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생생문화 재활용사업은 문화재청,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다양한 콘텐츠를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재활용사업이다.

    진주향당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국가지정 사적 제118호인 진주성과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인 진주검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7호인 의기사를 활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진주민속예술보존회와 산하 단체인 진주역사연구모임, 진주청년포럼 등과 함께 교방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교방문화, 그 풍류와 멋을 찾아서’는 진주교방문화의 문화산업화 심포지엄을 비롯해 교방문화의 최고봉인 의암별제와 진주검무 체험, 의기 논개와 구한말 기생인 산홍과의 만남을 통한 진주정신 맛보기, 교방음식과 교방복식 체험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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