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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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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용주엔 ‘황계폭포 벽화’ 있다

면사무소 외벽·주택 벽면에 관광지 그려

  • 기사입력 : 2019-04-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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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용주면 관계자들이 황계폭포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합천군 용주면/


    합천군 용주면(면장 김학중)은 면사무소 창고 외벽과 면 소재지 일대의 주택 벽면에 용주면의 대표 관광지인 황계폭포 및 청와대 세트장과 면을 상징하는 황룡 벽화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벽화는 용주면이 지닌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살린 것으로 용주면을 상징하는 황룡을 웅장하고 화려하게 그렸으며 대표 관광지인 황계폭포와 청와대 세트장 또한 실제와 같은 생생함과 입체감으로 아름답게 그려냈다.

    벽화를 그린 화가는 용주면 봉기 출신으로 서양화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강원수씨와 부산에서 인물화가로 활동 중인 장필홍씨가 공동작업해 완성했으며, 벽화는 면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용주면만의 특별한 관람 포인트를 마련했다.

    김학중 용주면장은 “이번에 그린 벽화가 용의 고장 용주에 살고 있는 면민들의 자긍심을 높임과 동시에 합천군 대표 관광지인 용주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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