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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성품 잇따라

  • 기사입력 : 2019-04-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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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성품이 잇따르고 있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BNK금융그룹이 기부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자 및 생필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기업 중 대출만기와 분할상환기일이 도래하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까지 상환기일 및 분할상환유예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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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도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8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들은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농경활동에 사용할 장화 50켤레, 호미 10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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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도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민을 돕기 위해 적십자 경남지사를 통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찬호 의장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민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창원시의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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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고성군 마암면 곤기마을 이순수(57·사진) 이장도 지난 8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고성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64명으로 구성된 고성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도 지난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 주민의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유경·정오복·허충호·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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