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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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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오늘도 웃을까

강릉시청 상대로 2연승 도전
김해시청은 경주한수원과 격돌

  • 기사입력 : 2019-04-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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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선수들이 지난 5일 목포시청과의 경기에 앞서 전의를 다지고 있다./내셔널리그/


    창원시청과 김해시청 축구단이 12일 나란히 내셔널리그 5라운드를 치른다.

    창원은 이날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청을 상대한다. 창원은 지난 경기에서 목포시청에 3-0 대승을 거두면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창원은 4경기에서 2골을 넣은 주광선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주광선이 친정팀인 강릉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끈다.

    창원과 강릉은 지난해 4번 맞붙어 1승 2무 1패로 백중세를 기록했다. 창원은 승점 5점(1승 2무 1패)으로 4위에 위치해 있는 가운데 리그 1위 강릉(승점 10점·3승 1무)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강릉은 공격수 김종민과 이중서가 지난 라운드에서 퇴장당해 출전할 수 없다.

    김해는 이날 오후 7시 30분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맞대결을 치른다. 김해는 6위(승점 3점·1승 3패), 경주는 8위(승점 2점·2무 2패)로 두 팀 모두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최악의 리그 초반을 보내고 있다. 따라서 어떤 팀이 승리를 챙기고 분위기를 반전시킬지 관심거리다.

    리그 역대 전적에는 김해가 9승 14무 7패로 앞서지만 지난 시즌에는 김해가 1승 1무 2패로 뒤졌다. 2017~2018 두 시즌 모두 챔피언결정전에서 김해는 경주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해는 패트릭, 안상민 등 발 빠른 공격진와 골 넣는 수비수 이다원(2경기 1득점 1도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창원과 김해 경기 모두 네이버, 유튜브, 유비스포츠에서 인터넷 생중계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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