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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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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창민 너마저… 허벅지 근육 파열

NC, 부상 악재 겹쳐

  • 기사입력 : 2019-04-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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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모창민이 10일 KIA와의 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다가 다친 다리를 붙잡고 있다./연합뉴스/


    벌써 다섯 번째다. NC 다이노스에 닥친 부상 악재 이야기다.

    NC는 모창민이 우측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부분 파열로 D팀(재활군)에 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창민은 지난 10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도중 7회초 2루 도루 과정에 우측 허벅지 통증을 느껴 교체됐으며, 교체 직후 병원 검진 결과 근육 파열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C 관계자는 “모창민은 오늘(11일) 다른 병원에서 2차 소견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구체적인 재활 일정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나성범·박민우·구창모·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줄부상에 이어 모창민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NC는 여느 때보다 힘든 시즌 초반을 보내게 됐다.

    나성범이 지난 4일 복귀해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박민우·베탄코트의 복귀 준비가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긴 하지만, 21안타(3홈런)로 4할 타율이 넘는 모창민의 이탈은 NC에게 큰 타격이다.

    NC는 모창민의 부상으로 비게 된 1루에 이원재를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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