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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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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집 명패 부착

  • 기사입력 : 2019-04-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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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주거지에 명패 부착사업을 시작했다.

    김태문 김해시 시민복지국장과 삼일동지회 김해지회장인 이광희 시의원은 지난 11일 김해 출신으로 관내 유일한 광복군인 고 허윤송 애국지사의 자녀 허장술씨 집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윤송 선생은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해 대적 선전공작과 적정 수집, 일군 포로 심문 등을 담당했고 유격전에도 참가한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시는 앞으로 김해에 주소를 둔 독립유공자 유족 23명의 집에도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며, 민주유공자, 6·25유공자 등 1261가구에 명패를 부착한다. 내년에는 월남참전유공자, 2021년에는 2년간 사업에서 누락된 국가유공자 가구를 모두 방문해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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