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12일 열린 청렴리더십 교육에서 간부공무원들에게 강도 높은 청렴리더십 발휘를 주문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12일 5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교육을 갖고 강도 높은 청렴리더십 발휘를 다짐했다.
이날 청렴리더십 교육은 한국 내부고발사의 큰 획을 그은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을 강사로 초빙해 윤리적 리더와 청렴 실천 방안을 주제로 조직 내 부패 리스크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이해와 주요 사례 분석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허성무 시장은 “최근 뜨겁게 달군 이슈 중 하나인 조직 내에 숨어 있던 갑질에 대해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고 내부직원 세대변화에 따라 문화 차이를 이해하려고 하는 소통문화를 확산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청렴 시 책을 추진해 확고한 청렴도시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개정된 부정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의 올바른 이해에 대한 청렴교육을 오는 6월에 추진할 계획이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