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쉽게 배우세요.”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창원예총)는 오는 24일까지 ‘풀뿌리생활문화학교’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동네방네 예술의 꽃씨를 뿌리자’라는 슬로건으로 전문강사들이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맞춤형 문화예술 수업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음악, 국악, 무용, 미술, 문학, 연극, 서예, 사진 등 순수 기초예술을 비롯해 공예, 캘리그래피, 구연동화, 합창, 사물, 가요교실, 응용예술 등 이다. 올해 사업은 오는 5월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6개월 동안 매주 1회(2시간)씩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프로그램 진행 공간과 강좌별 수업에 필요한 악기·도구 등을 갖춰야 하며, 영리 목적으로 운영 중인 학원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자체로부터 지원받는 단체는 프로그램에서 제외된다.

창원시 후원이며 수업료는 무료다. 참가 희망기관·단체는 24일까지 창원예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hwnart@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267-5599.

정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