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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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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혁신센터·세라믹기술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중기부, 창업도약기 혁신기업 대상
2021년까지 사업비 219억원 투입
맞춤형 창업 전문가 매칭·멘토링

  • 기사입력 : 2019-04-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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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경남혁신센터)와 한국세라믹기술원(세라믹기술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도약기(창업 후 3~7년 미만)에 있는 혁신 창업기업의 성과창출과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남혁신센터와 세라믹기술원은 2021년까지 최대 3년간 국비 207억원을 포함한 총 219억원의 사업비로 도약기 기업들의 사업화 자금은 물론 매출 증대를 위한 공통·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혁신성장분야(로봇, 지능센서, 에너지, 바이오 분야) 기업에는 기업당 사업화 지원금 최대 3억원과 창업성장기술개발(R&D)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고, 일반분야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통프로그램은 창업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1:1 전문가 매칭 및 멘토링 활동 지원을 통해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특화프로그램으로 경남혁신센터는 민간연계 사업화 지원과 맞춤형 BM(Business Model)고도화, 글로벌 역량 강화 등 총 7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라믹기술원은 기술이전 서포터즈, 투자IR, 도약아이템 제작지원 등 총 7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1월 경남형 창업생태계 비전 선포를 통해 스마트 공장 확산에 이어 제조업 혁신 2단계로 창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모태펀드를 활용한 선순환 창업자금 지원을 위한 경남기반 창업투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의 혁신주체들이 협력·교류하면서 성과를 창출하는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 공모신청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혁신적인 창작과 창업활동을 돕는 메이커스페이스 조성사업과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 지원을 위한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대학 내 유망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산학연협력의 혁신 거점으로 구성하기 위한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등도 공모신청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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