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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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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중기 수출성장 지원사업 ‘시동’

도내 우수 중소기업 38개사 대상
수출 판로·확장 단계별 맞춤 지원

  • 기사입력 : 2019-04-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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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도내에 본사가 있는 38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준별 맞춤형 밀착 성장지원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수출성장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의 수출 다변화와 매출액 향상을 위해 ‘수출 판로 단계’, ‘수출 확장 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로 맞춤형 수출을 지원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후 성과를 모니터링한 결과, 26개사에서 880건의 제품을 홍보해 해외 227개 바이어를 신규 발굴하는 등 총 76건의 계약이 성사됐고, 503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둬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 효과를 입증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브렉시트(영국 유럽연합 탈퇴) 및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경남 수출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수출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진출과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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