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인 제7회 경상남도 지적장애인 축구대회에서 경남장애인복지관 경남어시스트, 거제 그린나래FC, 창원 아드미축구단, 의령꽃미녀FC-b팀이 각각 조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의령군 지정면공설운동장에서 이선두 군수와 손태영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선수·임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6개 기관 소속 18개 팀이 팀당 4경기씩 리그전을 치렀다.
경기에 앞서 지난 10여년 간 사랑의집과 인연을 맺은 ‘의령 68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과 ‘의병청년회’에 공로패가 전달됐고 의령군축구협회에서 팀당 축구공 1개씩을 선물했다. 또 파파존스 피자는 이동차량을 이용, 피자를 무료 제공하고 의령망개떡 등 풍성한 먹거리장도 마련됐다.
허충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