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방태진)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조화롭게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17일 창원동백학교 장애학생들을 초청해 거제도 서이말등대 산책길에서 ‘느리지만 함께 걷는 서이말등대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학생들과 자원봉사자, 마산해수청 직원 등 약 100명이 참가해 서이말등대길 약 2㎞를 함께 산책한 후 서이말등대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인근 해양체험시설을 관람할 예정이다.
방태진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향후에도 지역 장애인 단체와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마산해수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유경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유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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