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제3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진주시 천유진씨를 최종 선정하고 17일 대한적십자회 진주지구협의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천씨는 1983년부터 가족들과 함께 지역일손돕기 등의 개인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대한적십자봉사회에 소속돼 진주지역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급식 및 목욕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올해 3월 한 달간, 10회 79시간 56분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현재 총 봉사활동 실적이 총 6102시간 45분에 이른다.
천씨는 수상소감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속상하고 힘든 적도 많았지만 끝나고 나면 항상 뿌듯했다.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