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7일 (수)
전체메뉴

경남·부산지역 신협, 강원 산불피해 성금 1억4164만원 전달

신협사회공헌재단도 5000만원 전달키로

  • 기사입력 : 2019-04-18 07:00:00
  •   
  • 메인이미지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교식)는 경남·부산지역 신협 임직원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4164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신협에서 지난 11일부터 모금활동을 전개했고 모두 10억9893만원의 피해 복구 성금이 모였다. 경남과 부산지역에서는 64곳 신협이 동참했다. 이렇게 모은 성금 가운데 10억여원은 지난 16일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로 전달됐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기부한 5000만원은 강원도 현지 이재민을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신협은 성금 전달 외에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금융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 신협은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에 대해 신규 대출시 0.3%p 인하금리를 적용하고, 대출 원리금은 지난 8일부터 6개월간 상환유예·분할상환 및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조규홍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규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