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 시상식 및 개막식이 지난 16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열렸다.
찻사발 전국공모전 대상은 울산광역시 황수길씨의 분동다완(분장산수다완)이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황수길 씨.
황수길 作 분동다완.
금상에는 임만재씨(소바), 은상에는 김동건씨(분청귀열 찻사발)와 이기원씨(유적천목다완) 등 2명이 선정됐다. 동상은 배창기(덤벙 찻사발), 이미진(연리문 찻사발), 조민서씨(조민서 진사다완-1) 등 3명이 받았다. 특별상에는 강준호(이라보찻사발), 김경애(만개), 김정태(미리내를 보다), 백기호(봄날), 송인길(분청사기덤벙찻사발), 오수인(석류), 우기원(봄날), 윤지혜(상감인화문다완), 이한옥(옹달샘), 임경택(정호:대지의 풍요), 조방선(매화다완), 천경희씨(김해찻사발) 등 12명이 선정됐다.
대상을 비롯한 입상 이상 수상작은 오는 2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 전시된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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