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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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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도 기업·소상공인 지원 아끼지 않겠다”

김지수 의장, 우리은행 창원공단센터서 간담회
이차보전 사업 등 지원시책 추경 반영 등 논의

  • 기사입력 : 2019-04-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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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왼쪽 다섯 번째) 경남도의회 의장이 17일 우리은행 창원공단금융센터에서 최연국 우리은행 경남영업본부 본부장, 김태안 창원공단금융센터 센터장, 오병후 명예센터장 등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내 우리은행 창원공단금융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창원산단 내 기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지수 의장은 이날 최연국 우리은행 경남영업본부 본부장, 김태안 창원공단금융센터 센터장, 오병후 명예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과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체들의 금융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추가 지원 방향성을 모색했다.

    최연국 본부장은 “금융권에서도 중견·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품을 내놓고 있고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통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경남도의 기업지원책 중 이차(이자 차액) 보전 제도는 기업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지원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김태안 센터장은 “조선업은 수주에 희망이 있지만 앞으로 1년 정도가 가장 어려운 시기”라며 “특별보증한도를 상향하는 정책을 도정에 반영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고, 신규 지원 외에도 고금리 이자 상품을 갈아탈 수 있는 대안 정책이나 사업도 실제 기업에 도움이 크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기업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이차보전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에 반영하는 등 경남도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도의회에서도 도내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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