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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개회

  • 기사입력 : 2019-04-18 18: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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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제1차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거창군 청년발전 기본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거창군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조례안'등 12건의 조례안,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고시 동의안' 등 2건의 일반의안과 함께 '의원 징계 요구의 건'이 접수돼 심사하게 된다.

    1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표주숙, 박수자, 김향란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의 발전 방향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표주숙 의원은 '생활권 도시림 확충에 관심을 촉구'란 주제로 도시 생활공간 녹지인 도시림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도시림 확충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림 확충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수자 의원은 '법무부는 법조타운 추진에 대해 조속히 답변하라'란 주제로 인구증가와 교부세, 지역 먹거리 소비, 수백명 고용 효과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법조타운 조성에 해결가능한 법무부의 조속한 답변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향란 의원은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실시를 위하여'란 주제로 군민의 알 권리와 건강을 위해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유전자변형농산물 완전표시제를 거창군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지하고 정책을 앞당기는데 힘을 보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적 위기인 인구감소와 산불의 예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한다"면서 "올해 1차 추경예산안 처리에 있어서 오로지 군민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하여 군민의 복리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기타 의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의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심사하고 24일 폐회한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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