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1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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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불펜·타격 침체로 시즌 첫 스윕패

LG에 1-6으로 져 3연전 전패 수모
NC 불펜진 3경기 12실점으로 부진

  • 기사입력 : 2019-04-1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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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의 타격 침체와 불펜 방화가 시즌 첫 스윕패로 이어졌다.

    NC는 18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1-6으로 역전패하면서 3연전 전패를 남겼다. 이날 패배로 NC는 시즌 성적 13승 9패를 기록했다.

    NC는 1회부터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상호가 땅볼로 물러난 이후 박민우, 나성범이 2연속 안타로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양의지가 땅볼로 물러나는 과정에 2사 2, 3루 찬스를 잡은 NC는 박석민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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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LG의 경기. NC 김진성이 8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LG 오지환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하지만 격차는 금방 지워졌다.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가 4회초 LG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땅볼을 유도했으나 1루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루친스키는 박용택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고 1사 1, 3루 위기에 처한 뒤 유강남에게 1타점 땅볼을 내줬다.

    이후 NC가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결국 승부가 뒤집혔다. 8회초 등판한 김진성이 1사 이후 안타와 실책으로 2루 베이스를 내줬다. 이어 김진성은 오지환을 상대로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월 역전 투런포를 두들겨 맞았다. 이후에도 김진성은 김현수의 2루타와 3루수 실책으로 맞은 1사 1, 3루 위기에 폭투를 범하며 1점을 뺏기고, 김민성에게 쐐기 투런포를 얻어맞는 등 8회에만 5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NC 불펜진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이번 LG 시리즈 이전까지 NC 계투진은 68이닝 동안 4승 3패 17홀드 8세이브, 평균자책점 3.71로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LG 3연전에서는 11과 3분의 2이닝 동안 3패를 기록하고 12실점(10자책), 평균자책점 7.71로 극도로 부진했다.

    이 기간 박진우-에디 버틀러-루친스키로 이어진 NC 선발진은 20과 3분의 1이닝 5실점(4자책), 평균자책점 1.77로 압도적인 피칭 내용을 선보였으나 1승도 챙기지 못했다.

    타격 또한 부진하긴 매한가지였다. NC 타선은 지난 15일까지만 해도 팀타율 0.283, 팀 타점 97점으로 양 부문 모두 리그 2위에 위치해 있었지만, 이번 3연전에서는 5점을 뽑아내는데 그쳤다. 반면 팀타율 9위(0.242), 팀 타점 10위(67점)에 그치던 LG는 NC를 만나 3경기 17점을 몰아치는 등 공격 지표가 수직 상승했다. 게다가 이번 LG와의 3경기에서 병살타 5개로 경기당 평균 1.67개를 기록(기존 1개)하는 등 찬스 상황에서의 결정력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NC는 19일부터 SK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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