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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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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수산사업 국비 2462억원 확보 나서

19일 시군·수협, 수산인 간담회 가져
신규사업 462억 등 작년보다 57% 늘어

  • 기사입력 : 2019-04-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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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내년 해양수산사업 국비 신청 규모가 2462억원으로 지난해 1566억원 대비 57%가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국고 보조금 1494억원(60%), 지방비 792억원(33%), 자부담 176억원(7%)이며 21개 신규사업에 462억원, 58개 계속 사업에 2000억원이다.

    도는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수협중앙회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경남도, 시·군, 수협, 수산인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해양수산사업 국비 신청(안)’ 설명과 국비 전액 확보 방안 모색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일선에서 수산인과 함께 호흡하는 연안 시·군 해양수산 담당과장과 수협 및 수산인 단체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여 2020년도 해양수산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각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수산인 소득 증대와 어촌발전을 위해 도내 수산인 대표들과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의 발전방안과 침체된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신산업을 추가로 발굴, 반영해 내년도 국비 최대 확보에 역점을 두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으며, 최종 신청안은 4월 말까지 해양수산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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