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도서관사업소는 ‘2019 창원의 책’ 작가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창원지역 내 도서관 4곳에서 창원의 책 후보에 올랐던 작가들의 강연이 연달아 열린다. 먼저 27일 오후 2시 성산도서관에서 소중애 아동문학가가 시민들을 만난다. ‘별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를 펴낸 소 작가는 ‘윤동주 선생님께 창의성 배우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29일 마산합포도서관에서는 ‘도시의 얼굴들’을 쓴 허정도 작가가 책 속에 나오는 마산지역을 대표하는 16명의 흔적을 찾아본다.
이 밖에도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의 박현경 작가와 ‘땅지원의 키 크기’를 쓴 박정희 작가가 강연을 갖는다.
이경희 창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작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창원·마산·진해 3권역의 도서관에서 함께 열린다”며 “시민들이 창원의 책과 후보도서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며 책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도서관사업소 도서정책담당(☏ 225-7317)에 문의하면 된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