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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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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1조1000억원 규모 FPSO 1기 건조 계약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2022년 3월까지 해상유전에 인도

  • 기사입력 : 2019-04-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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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1조1000억원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1기에 대해 발주처 파트너사 및 해당 정부의 승인 조건으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의 21%에 해당하며 오는 2022년 3월까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후 해상유전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들어 총 LNG선 7척, FPSO 1기를 수주하며 23억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올 수주목표 78억달러의 29%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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