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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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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소주병으로 때리고 도피하던 중 마약 투약한 50대 구속

  • 기사입력 : 2019-04-24 11: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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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중부경찰서는 지인을 소주병으로 때린 뒤 도피하던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54)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7일 오후 4시 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인 B(59)씨와 술을 마시던 중 금전문제로 시비가 붙어 소주병으로 B씨의 머리를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탐문수사 끝에 A씨를 특정,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9일 창원의 모친 집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 전력이 있는 A씨는 3차례에 걸쳐 경찰서 출석 요구를 받고도 불응한 경위를 추궁당하자, 검거 하루 전인 지난 18일 모친 집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사실을 시인했다.

    안대훈 기자 ad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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