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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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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김해신공항 백지화·정책 변경 요구”

김해시 “검증단 보고서 전면 수용”
시의회·시민단체 등과 대응 계획

  • 기사입력 : 2019-04-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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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의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타당성 최종보고서 발표와 관련, 김해시는 24일 김해신공항 전면 백지화와 정책변경 요구 등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이날 “검증단이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에 대해 소음과 안전대책이 미흡하고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시는 이를 전면 수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이전부터 시가 꾸준히 제기해 온 안전과 소음 문제를 비롯해 환경과 법 제도, 항공 수요에 이르기까지 김해신공항 계획에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부울경 검증단과 뜻을 같이해 정부에 정책 변경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부울경 광역자치단체, 시의회, 시민사회단체와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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