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서 열린 치유농업 교육./도농기원/

최근 다양한 자원을 포함한 농업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건강을 완화하는 치유농업 분야가 활성화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펼치는 ‘제1기 치유농업 교육’이 신청자가 쇄도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일간 농업기술원 ATEC영상교육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도내 치유농업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농업인 등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을 교육생들이 접목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했다.

치유농업은 동식물, 농촌환경, 농촌문화 등 농업·농촌자원과 이와 관련된 활동과 산출물을 통해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인지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과 활동을 의미한다.

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신규 과정으로 치유농업 교육을 개설했으며, 당초 계획인원인 40명을 초과해 교육 규모를 확대했다.

강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