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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한화에 10-4 승… 4연승 질주
나성범·이원재 홈런, 이재학 호투

  • 기사입력 : 2019-04-2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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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선발 전원 안타와 이재학의 호투로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NC는 28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5차전서 10-4로 승리했다. NC는 시즌 18승 11패가 되면서 LG 트윈스와 공동 3위 자리를 지켰다. 또 한화와의 상대 전적은 3승 2패를 만들었다.

    NC 타선은 3회말 1사까지 7명의 타자가 안타 없이 상대 선발 장민재에 막혔지만 8번 타자 유격수 노진혁이 볼넷을 골라낸 후 박민우가 안타를 치면서 2사 1, 2루로 NC는 이날 첫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나성범은 장민재의 구속 123㎞ 포크볼을 받아쳐 좌익수 뒤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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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한화의 경기. NC 나성범(오른쪽)이 3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3점 홈런을 친 후 박민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NC는 4회초 정은원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3-1로 쫓겼다.

    NC는 6회말 타자 일순하며 대거 7득점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6회말 1사 2루 상황서 이원재가 상대 두 번째 투수 송은범의 구속 141㎞ 투심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면서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김태진의 안타와 박민우, 나성범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서 박석민이 우익수 오른쪽 1루타로 2,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7-1로 달아났다. 양의지의 좌익수 앞 안타로 2루 주자가 홈에 들어왔으며, 베탄코트가 볼넷을 골라내며 만든 2사 만루서 권희동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10-1을 만들었다. 권희동의 안타로 NC는 이틀 연속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특히 NC 타선은 2사 후 무려 8득점하면서 집중력을 과시했다. 나성범은 3타점(2안타 1홈런), 박석민과 권희동, 이원재는 각각 2타점씩을 기록했다.

    NC는 7회초 최진행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8회초 1실점했지만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은 6과 3분의 1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면서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 (2자책)으로 시즌 3승을 거뒀다. 이재학은 지난 2015년 9월 17일 대전 한화전부터 이날까지 한화 상대 8연승(구원승 포함)을 하면서 ‘킬러’ 이미지를 굳혔다. 이재학은 1회와 3회, 5회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이재학은 4회초 정은원에게 홈런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위기 상황을 맞지 않았으며, 7회초 NC 두번째 투수 장현식이 최진행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을 때 승계주자 노시환이 홈을 밟아 이날의 실점은 2점으로 늘어났다. 이재학에 이어 장현식(3분의 2이닝 1피홈런 1볼넷 1실점), 김건태(1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 김진성(1이닝 1피안타 1탈삼진)이 2와 3분의 2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이동욱 감독은 “이번 주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해 기쁘다. 이재학과 타선이 잘해줬지만 고비 때마다 보여준 박민우의 호수비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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