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KAI, 멕시코서 FA-50 경공격기 선봬

24~27일 ‘항공·보안 방산전’ 참가
수리온 헬기·위성 수출 마케팅도

  • 기사입력 : 2019-04-28 22:00:00
  •   

  •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24~27일 4일간 멕시코 산타루치아 공군기지에서 열린 항공·보안 방산전시회 ‘FAMEX 2019’에 참가해 중남미 시장을 공략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FAMEX 2019는 중남미 국가를 비롯해 전 세계 34개국 505개 업체가 참가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 KT-1 기본훈련기, FA-50 경공격기, 수리온 기동헬기와 위성을 선보였다.

    메인이미지
    멕시코 전시회에서 KAI 김조원(오른쪽) 사장이 펠릭스 살가도 멕시코 국방위원장에게 FA-50을 설명하고 있다./KAI/

    김조원 KAI 사장은 전시회 현장에서 중남미 잠재 고객인 멕시코, 페루, 아르헨티나 등의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며 세일즈 경영 활동을 펼쳤다.

    김 사장은 F-5 전투기 교체 소요가 있는 멕시코의 국방위원장을 만나 FA-50의 장점을 소개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펠릭스 살가도 국방위원장은 FA-50에 관심을 보이며, KAI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수리온 헬기와 위성 수출 활동도 활발했다. 콜롬비아 공군 군수송항공사령관은 수리온의 다목적 운용 능력과 파생형 헬기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또한, 멕시코 항공국과 우주개발센터에 KAI의 우주기술 역량과 위성 제품군을 소개하며 상호 협력 방안과 수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정오복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오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