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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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문화센터서 최신 트렌드 배운다

대형유통업체, 강좌 다양화
롯데백, 워라밸·음악·힐링강좌 마련
이마트 등은 코딩·유튜브 강좌 개설

  • 기사입력 : 2019-04-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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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문화센터의 애견 강좌.


    이제는 백화점에서 모델 워킹을, 마트에서는 코딩과 유튜브를 배운다. 도내 대형유통업체들이 문화센터의 기존 교양·유아동 강좌는 유지하며 4차 산업혁명, 워라밸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강좌 다양화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 시작될 문화센터 여름학기 강좌의 접수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 강좌들은 접수 초기부터 좋은 반응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의 경우 워라밸 강좌가 강세이다. 특히 40·50대를 대상으로 모델 워킹과 의상별 연출법을 가르쳐주는 시니어 모델아카데미는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강좌는 지난 봄학기 때 창원지역에서 최초로 개설돼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또 직장인 퇴근 후 강좌 수강생수도 전년 대비 20%가량 신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의 이번 여름학기에는 SNS 인기 인플루언서 초청 강연, 혼밥혼술 요리 강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마산점도 문화센터 정기강좌를 기존 190개 강좌에서 204개로 늘렸고 첼로·어린이 작곡·어린이 합창 음악강좌를 특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훌라댄스, 슬림핏 다이어트, 아날로그 손편지 쓰기 등 힐링 특강을 개설해 삭막한 도시생활에 심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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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문화센터의 그림 그리기 강좌.

    이마트는 ‘유튜브’와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좌들을 강화했다. 이마트 양산점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유튜브 채널 개설·업로드도 알려주는 유튜브 강좌가 첫 개설됐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좌로는 코딩 강좌가 대표적이다. 코딩은 컴퓨터 언어를 통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이마트 양산·통영·사천점에서 코딩 강좌가 개설돼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 홈플러스 마산·진주점에서도 ‘로봇으로 배우는 SW 코딩’, ‘더와이즈 로봇 마티 프로그래밍 클래스’ 등의 강좌가 개설됐다.

    박민수 이마트 문화센터팀장은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마트 문화센터는 수준 높은 강사진과 저렴한 수강료로 연 이용객이 약 130만명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다”며 “기존 인기 강좌는 물론, 유튜브 관련 강좌 등 매 학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강좌들을 지속적으로 선봬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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