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창원시 맞춤형 쇼핑 행사인 ‘창원블랙데이’에 동참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창원블랙데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원시가 기획한 대규모 할인행사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창원블랙데이 행사에는 관내 나들가게 70여개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나들가게에서는 특정 상품에 한해 1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해주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나들가게 지원팀은 대형 유통업체에 비해 홍보여건이 어려운 나들가게를 위해 별도 현수막 및 홍보물품 등을 제작·설치하고 각 점포마다 판촉물을 배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나들가게는 창원 나들가게 홈페이지(www.cwnad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블랙데이에는 나들가게뿐만 아니라 백화점·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 농협 하나로마트, 전통시장 등 총 399개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