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밀양 출신 배수자 시인, 나혜석문학상 대상 수상

  • 기사입력 : 2019-05-02 07:00:00
  •   
  • 메인이미지


    나혜석의 문학세계를 조명하고,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를 육성하고자 제정된 나혜석문학상 제4회 대상 수상자로 밀양 출신 배수자(사진) 시인이 선정됐다.

    나혜석기념사업회와 나혜석 생가터 문화예술제가 주최하고, 나혜석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 상은 진취성, 천재성, 주체의식, 편견에 도전하는 용기와 여성의 현실과 자기를 직시하는 정직성과 진정성의 위대한 영혼, 나혜석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문학적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박노빈, 임성자, 윤수천, 양승본, 임화자 심사위원들은 올해 수상작으로 배 시인의 ‘매화꽃’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배 시인은 창원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수원 영덕초등학교 수석교사로 재직 중이다. 시집 ‘마음의 향기’, ‘얼음새꽃 소리’, ‘사색의 오솔길’ 등을 펴냈다.

    정민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