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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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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초 역사관 개방의 날’ 운영

  • 기사입력 : 2019-05-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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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초등학교(교장 김영옥)는 지난달 30일 ‘진주초 역사관 개방의 날’을 운영했다.

    진주초는 1895년 9월 24일 전국에서 두 번째, 경남에서는 최초의 근대식 공립학교로 개교해 125년의 역사에 걸맞게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학교이다. 이번 행사는 오랜 역사와 흔적들을 고스란히 담은 채 그동안 닫혀 있던 진주초 역사관의 전시품들을 개방해 관람케 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자부심을, 지역민들에게는 소중한 추억들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역사관은 교실 2개 동 규모로 1800년대부터 시작돼 시간의 흔적이 묻어나는 상장, 표창장, 생활기록부, 연혁지 등 고문서와 도면, 시대적 장면이 담긴 흑백사진, 졸업생 이성자, 박생광 화백의 그림 등 500여 점의 교육활동 자료들이 오래된 박물관처럼 잘 정돈돼 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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