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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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오늘 ‘ACL 16강 희망’ 잇는다

중국 산둥루넝과 조별리그 5차전
이기면 승점 8점으로 유리한 고지

  • 기사입력 : 2019-05-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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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가 8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제남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을 가늠하는 산둥루넝 타이샨FC (이하 산둥루넝)와의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경남은 현재 1승2무2패(승점 5)로 E조에서 3위, 산둥루넝은 2승2무(승점 8)로 1위에 올라 있다.

    경남은 지난 3월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산둥루넝과 구단 사상 첫 ACL 일전을 벌였다. 경남은 당시 전반 21분 산둥루넝의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그라치아노 펠레에게 선제 실점을 했지만 후반 60분 경남의 ‘원클럽 맨’ 우주성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온 네게바의 슈팅을 그대로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경남은 ACL 경기 첫골의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인 후반 6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조던 머치의 크로스를 받은 김승준이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77분 펠레에게 추가로 공을 허용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후 경남은 지난 3월 12일 태국의 조호르 다룰 탁짐과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 지난 4월 9일 일본의 가시마 앤틀러스에게 홈에서 2-3 역전패를 당하며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경남은 지난 4월 24일 가시마 앤틀러스와 원정경기에서 ACL 역사상 처음 1-0으로 승리,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이 때문에 이번 산둥루넝 원정전은 경남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현재 승점 8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산둥루넝을 잡는다면 경남도 승점 8점을 기록하게 돼 16강 진출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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