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23일까지 ‘2019년 올해의 최고 경영인’과 ‘최고 근로인’ 신청 및 추천을 받는다.

최고 경영인·근로인 상은 ‘기업섬김 도시’ 창원시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기업인과 근로인의 공로를 격려하고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시책이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선정해 기업명예의 전당에 헌정했으며, 2013년 이후 격년으로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선정자는 2017년 (주)대호테크 정영화 대표를 비롯한 최고 경영인과 근로인 등 각각 11인이다.

최고 경영인 상은 창원시에 공장등록을 한 기업체에서 3년 이상 기업경영 활동을 하면서 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 수출 경쟁력 향상, 근로자복리후생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고 근로인 상은 관내 제조업체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현장근로자로서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기술개발, 품질향상 및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오는 6월 예정된 ‘2019년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기업명예의 전당’에 얼굴동판화와 주요 생산품 모형, 개인과 회사 홍보영상물 등을 제작한 후 헌정해 ‘창원을 빛낸 인물’로 널리 알린다.

신청 대상자 및 추천인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 후 창원시 경제살리기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창원시 경제살리기과(☏ 225-3219).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