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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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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자체육성 버섯 2종 선보인다

농진청 ‘팔도 버섯 특별전시회’ 참가
15일까지 새송이버섯 ‘단비’ 등 출품

  • 기사입력 : 2019-05-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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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만가닥버섯 ‘햇살’./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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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송이버섯 ‘단비’.


    느티만가닥버섯 ‘햇살’, 새송이버섯 ‘단비’ 등 기존 재배의 애로점을 개선한 경남도농업기술원 자체 육성 버섯 2종이 우수성을 뽐낸다.

    농촌진흥청은 10일부터 15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전북 전주)에서 ‘전국 팔도 버섯 특별전시회’를 연다.

    각 도농업기술원 등 국내 육성 느타리, 양송이, 팽이 등 20여개 버섯 품종 실물과 농산업체에서 개발한 버섯 가공제품 10여점 등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면역력 향상과 항암효과를 지닌 식·약용버섯의 건강 기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느티만가닥버섯 ‘햇살’과 새송이버섯 ‘단비’를 출품한다. ‘햇살’은 재배기간이 장기간(약 110일) 소요되는 단점을 극복한 고품질의 재배기간 단축가능형 품종이며, 새송이버섯 ‘단비’는 다발이성으로 품질 향상을 위해 솎음작업이 필수였던 문제를 개선한 고품질 저발이형 품종이다.

    전시장에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버섯 요리를 접할 수 있도록 버섯을 이용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버섯차와 버섯가공식품 시식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10일에는 농업과학도서관 강당에서 ‘버섯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한 수출확대 강화 방안’을 주제로 버섯수출연구사업단과 함께 학술토론회도 진행된다.

    강진태·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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