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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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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전자기술,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55호’ 현판식

생활밀착형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 개발·제조
케이스 배터리·휴대용 살균기 등 개발
기업·소비자 거래 중점 35억 매출 목표

  • 기사입력 : 2019-05-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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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주)한국전자기술에서 열린 경남중기대상 수상기업 55호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지역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을 직접 개발·제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창업자들을 돕고자 교육도 해주면서 기술개발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협의회(회장 정영화, 이하 협의회)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경남테크노파크 4동 내 (주)한국전자기술(대표 전정현)에서 경남중기대상 수상기업 55호 현판식을 가졌다.

    한국전자기술은 지난 2013년 설립된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으로 생활밀착형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 및 제조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목표로 제품 판매와 해외전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전자기술은 창업과 동시에 벤처기업, 해외규격을 인증받은 뒤 기업부설연구소 인정, ISO 9001 & 14001, IP 스타기업 지정, 경남테크노파크 경영대상- 기술혁신상,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등으로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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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탈부착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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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UV살균기.

    주생산품은 살균기, 보조충전장치, 에너지저장장치 등 스마트 가전기기로, 휴대용 UV 살균기와 케이스 탈부착 배터리 등은 정교한 기술과 빼어난 디자인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정현 대표는 이날 현판식에서 “올해는 기업과 기업거래에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에 중점을 두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며 “지난해 15억원에 그친 매출을 올해는 35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수상기업협의회 정영화 회장은 “전 대표는 장래가 촉망되는 벤처기업인이다”며 “자가발전할 수 있는 가정용 배터리 부문에 기초가 다져져 있기때문에 미래가 돋보인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 회장은 이어 “한국전자기술은 아직은 길러지는 기업이지만 3년이내에 9990㎡ 정도 공장을 세울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청 청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힘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영석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정영화 경남중기대상수상기업협의회장, 김주진 협의회 제2부회장(제일종공 대표), 아이엔테코(주) 김수한 이사, 최필옥 경남도 기업지원담당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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