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컨벤션뷰로는 싱가포르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된 ‘싱가포르 MICE 로드쇼’에 참가해 경남·창원의 MICE 인프라를 홍보하며 포상관광 단체와 국외 기업회의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경남컨벤션뷰로는 지난 10일 MICE 현지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에서 경남의 다양한 자연관광자원 뿐만 아니라 LG전자, 현대위아, 두산중공업 등 지역 글로벌 기업의 생산시설과 홍보관을 방문할 수 있는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창원컨벤션센터, 마산로봇랜드 등 지역 MICE 개최시설을 소개했다.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상담에서는 인센티브 행사와 연계해 운영 가능한 경남의 다양한 지역축제와 통영·거제·남해 중심의 해양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 지난 2일 김해공항-싱가포르 창이공항 간 주 4회 직항노선이 신규취항하고, 오는 7월부터는 국내 2개 항공사의 추가 취항도 알렸다.

마이스 산업이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폭넓게 정의한 전시·컨벤션 산업을 말한다.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