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정보 접근성 향상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오는 6월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를 통한 사회 통합을 유도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화통화시스템, 보청기 등 장애유형별로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여건으로 기기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계층 장애인의 경우 본인부담금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보급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된 자나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로 온라인(http://www.at4u.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오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