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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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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농어촌버스 노선 체질개선 나서

군,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등 연계 검토

  • 기사입력 : 2019-05-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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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거창군/


    거창군이 농어촌버스 노선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이광옥 부군수, 관련 부서장, 전 읍·면장 및 이장자율회장, 서흥여객자동차(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인 ㈜21세기산업연구소의 과업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주 52시간으로 근로시간 단축과 오랜기간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어온 노선 개편이 불가피해 실시하게 됐다.

    또 군의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버스노선 개편과 브라보·부르미 택시,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연계 방안 등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진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수년간 이뤄지지 않았던 거창군의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개정 근로시간을 준수하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역 결과는 12월에 나올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한 환승형 마을버스 등과 연계 새로운 농어촌버스 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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