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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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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제, 도민이 고민하고 해결한다

경남도, 사회혁신 실험 프로젝트 진행
협력전담팀 구성해 맞춤형 지원 나서

  • 기사입력 : 2019-05-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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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들이 주도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험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사회혁신 실험(리빙랩)’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경남도는 생활불편과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실험을 통해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리빙랩(Living Lab)’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빙랩은 ‘생활 실험실’ 개념으로 동네 골목의 쓰레기난, 주차난을 비롯해 대기오염, 미세먼지 등 사회가 풀어가야 할 모든 문제가 실험 대상이며, 주택가 골목, 아파트 단지, 마트, 재래시장, 마을 등 모든 삶의 현장이 실험실이 될 수 있다.

    도는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지난 3월 도민 공모를 실시해 응모에 참여한 28개 프로젝트 중 1·2차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11개 사회혁신 실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사회혁신 실험(리빙랩)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시·군 공무원들이 중심이 된 협력전담팀을 구성해 도민주도 생활실험에 행정지원을 하는 등 실험 성과물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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