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0일 (금)
전체메뉴

경남지역 4월 수출 증가

전년비 11% 늘어난 39억9000달러
선박·해양플랜트·철강 등 호조

  • 기사입력 : 2019-05-17 07:00:00
  •   

  • 중동과 중남미의 선박과 해양플랜트 수출 증가에 힘입어 경남지역의 올 4월 수출이 전년 동월에 비해 두 자릿수 넘게 증가했다.

    16일 창원세관이 발표한 ‘2019년 4월 경상남도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4월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39억9000달러, 수입은 17.0% 증가한 18억9000달러를 기록해 21억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이어졌던 수출 감소세(전년 동월비)가 마감되고 반등이 이루어지며 무역수지 역시 전년 동월에 비해 1억3000달러 증가했다.

    수출 증가는 금액 비중이 큰 선박과 해양플랜트가 주도했다.

    선박의 경우 바하마지역의 기존 수주 물량인 드릴쉽 및 LNG선의 인도분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억4000달러 증가한 12억달러의 실적을 보였다. 또 카자흐스탄의 해양플랜트의 부품 추가수출도 한몫했다.

    철강제품은 7개월 연속 수출이 꾸준히 늘면서 비중이 크진 않지만 전년 동월에 대비 35.7% 증가하면서 효자 종목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의 국내 가전제품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전기전자제품은 23.3%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입에 있어서는 철강재에서 조선업 업황 회복에 따른 수주증가로 인해 124.1%의 큰 증가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기계류(24.3%)는 원동기에서, 전기·전자기기(20.4%)에서는 회로보호접속기 등 품목의 수입이 늘어나며 증가세를 보였다.

    김진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