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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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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빛났다

디스크골프·수영 3관왕, 육상 2관왕 등
66개 메달 획득… 전 종목서 고른 성과

  • 기사입력 : 2019-05-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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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에서 열린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역도 경기에 출전한 경남 선수가 바벨을 들어올리고 있다./경남장애인체육회/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남선수단이 6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경남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북 일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 14개 종목 230명이 출전해 금 20개, 은 22개, 동 24개를 획득했다. 지난해보다 금 5개, 은 4개, 동 3개가 각각 늘어났다.

    은석진(진주혜광)은 남자 F12 원반던지기에서 출전해 경남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고, 포환던지기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올랐다. 김재동(양산희망)은 남자 F37 창던지기와 포환던지기에서 2관왕, 장승현(양산희망)은 남자 F35, 36, 38 포환던지기와 F36, 38 원반던지기에서 2관왕, 손건중(밀성고)은 남자 T20 100m과 2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임성진(웅상중)은 남자 DB 400m에서, 김현빈(거제중앙중)은 남자 T37 100m에서, 김다빈(경남은혜)은 남자 F37 포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육상에서만 금 11개, 은 5개, 동 7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도 강세를 보여 손지원(어방초)이 남자 S14 자유형 50m과 100m, 접영 50m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고, 고다운(장유고)은 S14 남자 접영 5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금 4개, 은 8개, 동 3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디스크골프에서 최성은(여·김해대청고)과 장고은(여·김해대청고), 이영민(남·김해대청고), 최정우(남·김해대청고), 공유리(여·창원천광), 임지섭(남·통영고) 학생이 혼성 라운딩과 정확도, 종합에서 금메달로 3관왕을 차지했으며, 퍼팅에서 동메달을 기록했다.

    볼링에서는 허선실(여·의령여고) 학생과 슐런 종목 이지현(진동초), 이지훈(진동초), 안건우(진동초) 학생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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