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앙중학교(교장 한대연)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마산중앙중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과 11일 교내에서 1박2일간 실시한 사제동행희망캠프를 시작으로 15일 스승의 날 행사 및 청렴문화의 날 행사, 17일 개교기념식 및 체육대회, 학교역사 골든벨 등 행사를 진행했다.

한대연 교장은 “1949년 개교 이래 지역의 명문 사학으로 매년 거듭나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수많은 동문들과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자랑스런 성과라고 믿는다”며 “향후 마산중앙중학교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저를 비롯한 50여명의 교직원은 마산중앙중학교의 찬란한 전통을 이어갈 휼륭한 인재들이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중앙중학교는 지난 70년간 2만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차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