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동장 정민호)은 희망근로사업 및 공공근로 참여자 15명과 함께 봉양로 도로변 유휴공간에 남천 340주를 식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철쭉꽃밭사이를 사람들이 밟고 지나다니면서 꽃밭 사이사이로 빈 공간이 생겨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곤 했던 자리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우수한 남천묘목을 식재해 거리를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싱그러운 초록의 계절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동장 정민호)은 희망근로사업 및 공공근로 참여자 15명과 함께 봉양로 도로변 유휴공간에 남천 340주를 식재했다고 23일 밝혔다.나무심기에 함께한 희망근로 참여자는 "더운 날씨에 나무를 심느라 힘은 좀 들었지만 우리 이웃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조금은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민호 봉암동장은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요즘, 도심속 작은 공간이라도 파란 나무숲을 조성해 오고가는 분들이 싱그러운 초록의 기쁨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