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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시군 합동평가’ 창원시·하동군 ‘최우수’

  • 기사입력 : 2019-05-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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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도정핵심사업에 대한 시·군 관심도와 정부합동평가 실적을 높이기 위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창원시’와 ‘하동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일반행정·사회복지·여성가족·문화규제·지역경제·농축산·환경산림·보건의약·지역개발 등 9개 분야 116개 지표와 도 역점시책 부문 17개 지표에 대해 시·군부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정부합동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창원시가 일반행정·사회복지 등 9개 전 분야에서, 군부는 하동군이 여성가족, 문화규제 등 6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진주시·김해시, 함안군·창녕군이 각각 5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뽑혔다.

    도 역점시책 부문에서는 창원시·김해시·양산시와 창녕군·하동군·거창군이 ‘가’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했다.

    시·군의 다양한 우수사례 중 창원시의 성별영향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고령 여성 일자리 발굴 사업이 성인지정책 추진 수범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분야에서, 하동군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제로마을 지정 및 조성사업이 지자체의 기후 변화 적응 노력 수범사례로 선정돼 환경산림 분야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난 22일 부시장·부군수 회의에 앞서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시군별 성적에 따라 16억원의 인센티브와 우수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경남도는 지난해 각 시군에서 추진한 실적에 대해 지난 1~4월 각 지표별 담당공무원·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평가 및 최종검증을 거쳐 평가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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