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꿈나무 ‘금빛 물살’ 계속된다

윤서빈·김시훈·정현영 2관왕 등극
대회 3일째 금 8·은 1·동 2개 획득
오늘 대회 마지막 날도 메달 노려

  • 기사입력 : 2019-05-28 07:00:00
  •   

  •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남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27일까지 수영에서만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수영은 대회 마지막날인 28일까지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경남이 수상하는 메달은 더 늘어날 수 있다.

    경남은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종목에서 2관왕 3명을 배출했다.

    메인이미지
    윤서빈 (양산 신양초)
    메인이미지
    김시훈 (진주 가람초)

    윤서빈(양산 신양초4)은 여자초등부(4학년 이하부) 평영 100m에서 1분 20초 21, 평영 50m에서 37초 2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김시훈(진주 가람초6)은 남자초등부 자유형 100m에서 58초 03으로 1위, 자유형 200m에서 2분 6초 70으로 각각 1위를 했다. 정현영(거제고현중2)은 여자중학부 자유형 200m에서 2분 2초 42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터치했으며, 자유형 400m에서는 4분 20초 08로 우승했다.

    메인이미지
    정현영 (거제고현중)

    또 대회신기록도 2개를 작성했다. 윤서빈은 여초부 평영 100m에서 1분 20초 21로 들어오며 1분 20초 60의 종전 대회신기록을 0.39초 앞당겼다. 강민성(삼룡초4)은 남자초등부(4학년 이하부) 접영 100m에서 1분 7초 54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종전 대회신기록 1분 8초 07을 깨트렸다.

    상서연(창원 토월중3)은 여자중학부 배영 50m에서 29초 23으로 우승했다. 상서연은 배영 2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지호(신현초4)는 여자초등부 접영 1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강민성은 남자초등부 접영 50m에서 3위를 하면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땄다.

    김효준 경남수영연맹 전무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도자들이 전력분석시스템을 통해 연구를 많이 하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쓰는 등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주려는 노력을 많이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