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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무역, 과잉생산 양파 500t 대만에 수출

6~8월 합천·산청·거창 생산 물량

  • 기사입력 : 2019-05-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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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의 시름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주)경남무역이 양파수출에 적극 나선다.(21일 1면, 22일 2면 ▲양파 생산과잉으로 가격 폭락 조짐 )

    경남무역은 오는 6~8월 합천·산청·거창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대만에 500t을 수출하는 등 도내에서 생산되는 양파 수급조절과 시장안정화를 위해 해외시장 수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무역 자체 조사결과 20kg 양파 1망(5월 17일 기준)의 시장가격은 1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27% 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산지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남무역은 지난해 비해 재배량이 늘고 출하량이 많아지는 6월부터 본격적인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국내 양파가격 안정화를 위해 양파 수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석모 (주)경남무역 대표이사는 “수출을 통해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파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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