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생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4일 밀양 평리녹색체험마을에서 식생활 체험을 하고 있다./생림초/

김해 생림초등학교(교장 손춘자)는 지난 23~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으로 ‘도농 연계 식생활 체험 야영수련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튼튼이 건강 어린이 교실’ 건강체험부스와 흡연예방 골든벨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고, ‘생림 런닝맨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물총 서바이벌 등 놀이와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저녁에는 학년 및 가족 장기자랑, 촛불의식, 협동 도미노 놀이를 했다.

둘째 날에는 밀양 평리녹색체험마을을 방문해 메밀묵 만들기, 시골밥상 체험 등 활동을 전개했다.

김선영 교감은 “집을 떠나 학교와 자연 속에 들어가 친구들과 요리도 해보고, 부모님과 떨어져 친구들과 함께 잠을 자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